사랑에 대해서 말씀 하신 고린도전서 13장 4절을 보니 오래 참는 것이 첫번째로 적혀있네요. 옛속담에 참을인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했는데 저를 비롯해서 지금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참을성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저한테 자주 하는 말이 "엄마는 방청소 하려고 빗자루 들고 있는데 청소하라는 것처럼 공부 하려고 했는데 공부좀 해라 하고 씻으려고 하고 있는데 빨리 씻으라고 하고 그러니까 더하기가 싫어" 합니다.
마음으로 릴랙스 릴랙스를 수없이 외치면서도 제 눈밖에 나는 행동을 보면 어느새 쏜살같이 잔소리와 참견을 하는 제모습을 보면 절망스럽기도 합니다.ㅠㅠ
어제도 말씀을 듣고 이제부터는 기다리고 참으리라 다짐을 수없이 했는데 급한성격에 언제까지 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직 하나님앞에 은혜를 구하는 마음입니다.
임원섭14-04-17 12:10
이번 가정 설교는 기존의 시각과는 달리 가정을 거룩한 사명의 틀 안에서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참 귀한 내용었습니다. 반복해서 들으면서 가정에 대하여 더 깊이 성찰하겠습니다, 좋은 설교 감사드립니다.